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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Life48

2021.01.26 (화) 평가가 나왔다. 97.95로 S. 2월에 조기승진 결과가 나올텐데 이대로라면 조기승진 될 것 같다. 인정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올해는 6시기상, 독서, 영어 말하기로 한 해를 시작중이다. 2021에는 어떤 일들을 할지 기대가 된다. 니체의 영원회귀가 진실이라 생각하고 10만년 뒤에 영원히 반복돼도 후회하지 않을 한 해를 보내봐야겠다.😁 2021. 1. 26.
2021.01.10(일) 의도치 않은 사내 확진자 발생으로 금요일부터 삼일 째 쉬고 있다. 금요일에는 갑자기 오버워치 봇에 꽂혀서 YOLO.v3를 토대로 작성된 예제코드를 분석하고 RTX3090기반으로 PC에서 구동시켜보려 밤새 디버깅했다. 아침6시반쯤 되서야 포기하고 잠들었더니, 주말 내내 밤낮 뒤바뀌어 고생중이다. (결국 토요일 오전에 성공했다. 성능은 처참함...) 하드웨어 라인업이 바뀌었을 때 기존코드와의 호환성이 약간 문제이다. 최초 개발자가 새로 짜주기를 기다리는건 너무 도박이고. 결국 분석해서 재 구현할 수준으로 이해도를 높여야 하는데, 10년째 하는 일인데도 아직은 역량이 부족하다. 이런 부분에서는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살기가 잘 안된다. 웨딩촬영때 신을 구두를 텐디에서 구매했다. NAS를 구매해서 토요일 새벽까지 .. 2021. 1. 10.
2020.12.27 (일) 아침부터 돈까스가 땡겨서 시켜먹었다. 어은동 1117밀의 돈까스가 그리웠는데 그냥저냥 대리만족 했다. 1117밀에 대한 내 애정이 대체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음을 확인했다. 낮에 '금쪽같은 내새끼' 프로그램을 보며 몇 번 눈물이 났다. 출현한 금쪽이 (출연한 문제의 아이)가 어찌나 부모에게 상처되는 말을 잘 하는지 놀라면서도, 솔루션을 받고나서 달라지는 모습이 참 신기했다. 앞으로도 종종 챙겨봐야겠다. 오후에는 수통골 빈계산 등산을 했다. 오랜만에 등산이었는데 너무 상쾌하게 잘 다녀왔다. 가족단위 등산객이 많았는데, 아이들과 같이 등산오는 가족이 참 좋아보였다. 2020. 12. 27.
2020.12.23 (수) 오전 10시에 인덕션 설치기사님이 오셨다. 처음에 결제까지 했던 LG인덕션을 취소하고 쿠첸 인덕션을 구매했는데, 브랜드 빼고 기능이나 안전은 더 뛰어났다. 베젤 보호를 위한 프레임도 씌워져 있고, 가격은 절반 이하. 한국소비자원에서 공개한 인덕션 회사 별 기능비교에서도 쿠첸이 상위에 랭크됐다. 그래서 첸으로 결정하고 이틀만에 설치받았다. (LG전자 4주이상 대기...ㅠ) 좀 더 써봐야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2020. 12. 24.
2020.12.20 (일) 이사를 하면 새 집에 맞춰 물건을 들이고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한다. 오늘 '나혼자 산다'에 이시언 송별여행 편을 보면서 이시언도 무명 때 오래 살던 자취방에서 이사를 나올 때 느꼈던 서운한 감정이 잠시 묘사됐는데 정말 공감갔다. 눈물을 흘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든 집, 정든 유치원골목, 정든 집 앞 놀이터, 코삼이커피, 월드컵경기장역, 주차문제로 항상 기싸움하던 옆집 필라테스 아줌마. 집에 놀러왔던 많은 친구들 다들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2020. 12. 20.
2020.12.19 토 이사를 핑계로 영 게을러진 요즘이다. 물건이 상기시키는 여러가지 추억들이 있다. 몇 년째 그저 모른 체 지내왔는데 새삼스레 정리하려니 모호한 것들.. 난 스스로 정리하며 멀끔히 살아간단 착각에 살았는지도 모른다. 그저 그러길 바랬던 것처럼 2020. 12. 19.
2020.12.13 (일) 낮 내내 사이버펑크를 하고 오후에는 이사갈집 가서 베란다 사이즈 재고왔다. 필요한 물건들 좀 사고 이것저것 한다고 은근 바쁘다. 저녁은 어제 코스트코에서 사온 통삼겹 해먹었다. 뒷처리만 빼면 아주 쉽고 맛있다. 2020. 12. 13.
2020.12.11 (금) 오늘은 이사준비를 위해 입주청소 업체 알아보고, 이사업체와 일정조율 등을 했다. 지금 집주인이 전세가 나가야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다고 해서 당초 계획과 다르게 조금 서둘러 이사하게 됐다. 2년 4개월간 너무 만족하고 잘 지냈던 투룸빌라에서 떠나려니 뭔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회사에서는 연말 평가를 위한 시연환경 사진을 촬영하고, 과제기획을 위해 월요일부터 바빠질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연말에 좀 쉬나 했는데 회사 가서 일이나 해야겠다. 퇴근하고 사이버펑크를 4시간정도 플레이 했는데, 재밌는것 같으면서도 지도 인터페이스나 이동수단의 조작감이 조금 투박한 것 같다. 연출이나 그래픽은 너무 좋아서 일단 1회차 빠르게 플레이해보고, 2회차때 느긋하게 해봐야겠다.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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