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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2

[인문] 인문학의 역할: 자기 교화(敎化) 인문학을 볼 수록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더 하게 되는 것 같다. '인간의 특성이 이러하다' 라는 주장을 들으면 본능적으로 '나는 그러한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이러하다' -> '그러한가?' 의 사유를 반복할수록 스스로에 대해 자문자답 행위의 경험이 늘게 되고, 스스로를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참조문헌에서는 자기교화를 인문학의 역할이라며 논문을 결론 내린다. 참조 문헌: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의 역할과 과제 - 백종현 (서울대 명예교수) 과학기술과 산업이 급진전할 때야말고 사람들의 인문학적 지성의 역할이 절실하다. 달리기는 자동차에, 날기는 비행기에, 계산하기는 인공지능에, 산업 노동은 로봇에 맡기면서, 인간이 하는 주요한 일은 이것들을 조정하고 이것들의 일들을 조율하는 것이기 때문.. 2020. 11. 26.
[인문] 인문학이란 무엇이며 그 요소는?: 존엄성, 자율성 (1편) 요 며칠간 잘 우려먹던(?) 칼럼을 모두 포스팅하고, 새로운 철학 논문을 뒤적거렸다. 역시 기준은 인기순(인용 수)이고 흥미로운 제목의 논문을 몇 편 골라잡았다. 그동안 '인문적 소양이 요구됨' 혹은 '인문학적 사고가 필요함'에 대한 강조는 여러번 들어왔다. 독서모임에서도 인문서를 아주 주요한 장르로 꼽을정도로 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인문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은 스스로에게 던져보지도 찾아보지도 않았다. 이를 반성하는 차원에서 인문에 대해 논문을 활용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말하는 인문의 정의와 구성요소를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인문학: 인간의 무늬(인간성)를 찾는 공부, 인문주의(휴머니즘)를 지향한다. 인간성의 요소를 탐구하면서 그..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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