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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

[리뷰] 기계식 키보드 청소 (커세어 K70 LUX RGB, 레오폴드 FC900R)

by 흠지니어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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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몇 년간 미루던 키보드 청소를 했다.

원래 지난주중에 당근마켓에서 퍼즐을 사려다 시간상 이유로 취소되고 퍼즐을 맞추고 싶었는데,

마침 오전에 키캡 뺏다 끼우면 뭔가 대리 보상이 될 것 같아서 생각난김에 두개 키보드를 청소했다.

- 커세어 k70 LUX RGB 갈축

- 레오폴드 FC900R 청축

갈축 2년정도 사용하다가 최근에 청축 치고싶어서 청축 썼더니 키압이 높은 탓인지 손가락이 욱신거렸다.

청축 팔아버리고 적축으로 구매할까도 싶다. (팔려 했으나 오늘 청소해보니 속이 판매하기도 미안한 상태였다..녹슴..😂)

 

 

키캡 몇 개 뺀 레오폴드 키보드 정말 더럽다 키캡 아래 움푹 파인 하우징이 아주 쥐약인 것 같다.
키캡을 다 빼다가 퐁퐁으로 씻었다. 수세미로 닦으면 잘 닦이는 것 같다.

 

뒤집어서 마르라고 수건 위에 올려뒀다. 반나절이면 다 마른다.
키캡 아래 정말 오물이 많았다. 무슨 양념이 굳은 것들도.....;😂 이미 굳어서 떼려니 검은 페인팅 마감도 같이 떨어졌다. 망했다. 중고 처분하려 했는데.....
18년도부터 사용하던 커세어 키보드 볼륨 다이얼이 정말 편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몇달 전부터 고장났다.
다 뽑아서 동일한 절차로 세척했다. 이건 키캡 아래 본체 구조가 파여있지는 않아서 수월했다. 애초에 덜 쌓이는 구조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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