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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Life/Diary

2022.05.24 아침

by 흠지니어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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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타이탄의 도구들 요약에서 아침루틴으로 아침 일기 쓰기를 추천했다.

때문에 조금 해보려고 한다. 

며칠전 우연히 메모앱에 적어둔 예전 일기를 읽었는데,

제법 그 때의 기억이 새록 솟는게 좋은 기분이었다.

요즘은 정말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간다.

출산준비, 여행준비, 프로젝트 준비 등.

동료들도 정신없어 하는게 느껴진다.

우리 그룹에서는 논문을 나눠읽기로 했는데,

읽으면서도 이건 굳이 불필요 할 것 같아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불필요 하다는건 사실 핑계이고, 엄밀히 말하자면 '과책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걸 알아서' 이다.

이렇게 타인의 뜻대로 살아가는게 익숙해져있다니 놀랍다.

그래도 한두번은 과책의 의도는 애써 외면하고 수행계획서 그대로를 제안해봐야 할까?

그렇게 하면 뭐가 남을지도 의문이긴 하다. 관철시켰다는 성취감만 남으면 안되는데 말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아침일기를 쓰라고 한건, '저녁일기를 쓰면 기력이 소진된 상태여서 한탄만 한다.' 였는데

아침일기인데도 한탄을 하고 있는걸 보니 이게 이렇게 하는게 아닌가보다.

대략 눈앞에 놓인 업무를 정리해본다.

1. 프로젝트 계획 안 마련

2. 관련 논문 1편 읽기

3. 특허 아이디어 초안 개념도 작성

 

다급하고 쉬운 순으로 1-3-2로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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