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사들이 정치이야기를 한다면, 침묵하라. 왜냐하면 정치색을 드러냄으로써 얻을 호감보다. 동시에 얻을 반감이 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 무언가를 배울까 말까 한다면, 배워라. 왜냐하면 배워보고 그만둔 경험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지만, 배워보지 않은 아쉬움은 회한으로 남기 때문이다.
- 무언가 살까 말까 한다면, 사라. 왜냐하면 사고싶음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보다 사고나서 본업에 매진하는것이 낫다.
- 사교모임에 갈까 말까 한다면, 가라. 왜냐하면 참석하는 데 드는 노력보다 참석하고 나서 얻을 정서적 교류감이 더 값지기 때문이다.
- 부모님께 전화를 할까 말까 한다면, 해라. 왜냐하면 무료로 부모님과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까 말까 한다면, 드려라. 왜냐하면 '성공해서 효도해야지' 하기엔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 더 이상 부모님께 아쉬울게 없다면, 아쉬운 척이라도 혹은 '뭐가 먹고싶다' 라도 해라. 왜냐하면 부모님 스스로가 느끼는 효용감과 쓸쓸함을 위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연인에게 서운한 마음이 든다면, 나를 돌아봐라. 왜냐하면 나는 연인 '그 자체를 고유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가?'를 재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 '타인이 ~ 해줬다면 나는 ~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자립적으로 할 수 있는것을 찾아서 해라. 왜냐하면 타인의 행위를 수정하기보다 스스로를 변화시키는것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 지금 정신적으로 힘들다 느낀다면, 그 힘듦은 무엇인지 곰곰히 구체화 해봐라. 왜냐하면 사실 힘들지 않는 것일 수 있거나, 혹은 할 수 있는것은 모두 다 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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