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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김장하러 가지 말아야지' 하면서 잠을 깼는데,
'케익 사 올 거냐'는 큰 누나의 톡에 '엄마 생신이지 참' 하며 내가 사가겠다고 했다.
김장을 170포기정도 했다. 6가구의 김치냉장고를 채우려면 저 정도는 해야 하나보다.
막내 누나가 한 수육이 너무 맛있었다. 같이 곁들인 문어숙회도 괜찮았다.
엄마 케익에 꽂힌 초가 65살을 가리켰다.
추운 날 털모자를 쓴 엄마를 보면 부쩍 나이가 드셨다는 걸 느낀다.
좀 더 잘해야겠다.
집에오니 규희씨 애들이랑 와 있었다.
아들 딸 순인데 딸내미가 너무 씩씩하고 귀여웠다.
침대에서 떨어져서 얼굴을 책상다리에 부딪혔는데 짐깐 으앙 하고 말았다. 좀 터프한 남매라 생각은 했는데 저런 애기 첨본다.
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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