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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Life/Diary

2020.11.26 (목)

by 흠지니어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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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깨서 밖을 봤는데 엄청 깜깜했다. 겨울이 왔다

10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회사에 갔다. 월요일까지 밀린 업무를 하는데

너무 정신없어서 IP주소를 잘못 보고는 접속이 안된다고 출장 간 책임한테 전화도 했다.

친구 지인이 100만원에 내놓은 에어컨이 있대서, 정말 새거나 다름없어 보였는데

다시 정신차리고 에어컨 이전 설치 비용, 중고 가격, 새 것 가격을 알아보고는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에서 점심에 블로그 포스팅 초안을 써놨어야하는데

너무 바빠서 그것도 못하고 부랴부랴 이제서야 하려고 한다.

🤔😒

 

저녁먹고 은구비공원을 한 시간쯤 걸으면서 스스로에 대해 생각했다.

뭔가 연말이 되려니 '올 해는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난 그냥 묵묵한 편인데, 가끔 떠밀려 일을 할 때면 '묵묵한게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적으로다가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으면 좋잖아.' 하다가도,

'그렇게 하느니 제대로 하는게 낫다' 한다.

이직을 하고싶진 않은데 이대로면 회사가 망할 것 같기도 하여,

망하는 순간에 멋지게 이직하기로...

 

네이버 경력직 채용공고가 났는데, 내 분야는 뭘 우대해주나 한번 얼쩡거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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