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칭찬1 [칼럼] 칭찬: 책망이 칭찬보다 안전하다 난 누군가를 칭찬하거나 책망함에 있어 꽤나 망설이는 편이다.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생각이 대상을 언짢게 할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조심스럽다. 이에 대한 칼럼이 있어 정리해봤다. "자신을 속이는 칭찬보다는 자신에게 유익한 비판을 선호할 만큼 충분한 지혜를 갖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17세기 프랑스 작가로 풍자와 역설의 잠언으로 유명한 라로슈푸코의 말이다. 그는 이런 말도 했다. "칭찬에 손사래를 치는 건 한 번 더 칭찬받고 싶어 하는 욕망의 표현일 뿐이다." 이 두 번째 말이 시사하듯이, 칭찬을 좋아하고 비판을 싫어하는 것은 지혜의 결여라기보다는 본능 아닐까? 그럼에도 그런 지혜가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말이다. "모든 사람을 탓하거나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건 모두 멍텅구리 짓이다." 미국 정치가이자 발명.. 2020. 1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