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식1 [칼럼] 음식: 음식에 대한 사랑만큼 진실한 사랑은 없다 먹방 광풍이 불고 있다. 가히 광풍이라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닌 것 같다. 나도 알 수 없는 이유로 폭식/고칼로리 먹방을 보곤 하는데, 보면서도 '내가 이걸 왜 보고있지?'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최근에서야 임의적으로 내린 결론은 그 속에서 어떤 '최상위 생물의 포식행위'를 엿보는 것 같다. 특히 먹는 음식이 살아있거나, 날것(회, 산낙지, 문어, 참치, 소한마리 해체 후 먹방 등..)일 경우 더욱 그렇다. '그 동안은 주로 인간이 최상위 생물이다' 라는 문장에 연상되는 장면이 아래 장면이었다면, 코끼리를 사냥하는 모습 고래를 포경하는 장면 맹수가 갇혀있는 모습 지금은 최상위 생물에 대응되는 장면은 타 생물을 포식하는(먹방) 장면으로 대체된 것 같다. 특히 체구가 작을수록, 먹는 양이 많을수록 인기를 끄.. 2020. 1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