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동 효성 해링턴 임장기 (21.01.30)

 

 

1. 임장 배경 및 소개

예비 신혼부부이며 전세 신혼집(~26년까지 거주 가능)은 구했으나,

소득기준 초과로 신혼특공은 넣을 수 없음을 확인하고(좌절) 매매를 해둘까 하여 임장하였습니다.

연구단지/서대전네거리 맞벌이 부부라 지하철 있으면 좋고 어렵다면 둘 중 한군데 직장 근접이면 좋습니다.

 

2. 왜 효성 해링턴인가?

몇몇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여쭈었더니, 26년도 전세 퇴거후에는

전민동 호재가 모두 실현된 시기라며 효성 해링턴을 추천하여 바로 임장가보게 되었습니다.

 

3. 사전조사

호갱노노와 네이버 부동산등을 통해 실거래가/매물/평형별 타입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18년도에 둘러봤을때보다 매우 많이 올랐더군요 ㅠㅠ)

 

4. 아파트 둘러본 소감

부동산에 들어가기 앞서 아파트 단지내부와 외부 갑천변을 쭉 둘러보았습니다.

- 오후 4시경이었는데 동별로 혹은 향별로(남동/남서) 일조량의 차이가 제각각 다양했습니다.

- 인근에 초등학교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신혼부부다 보니 초등학교를 우선 고려하게되네요..)

- 아파트 주변 상가건물에는 문을 닫은곳도 연 곳도 있었으나, 거주한다면 엑스포쪽으로 종종 나가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고려)

- 82중에는 팬트리가 있는 82B타입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하셨고, 호가가 매우 높았습니다.

- 전세 문의는 많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실거주 수요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호가는 점점 높여 부르고 최고 10억까지도(천변뷰RR) 부른 매물이 있었습니다.

- 종말처리장 이전 후 해당 부지에 30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함

- 신대동 방향으로 다리가 개설되면 IC접근성이 올라감

- 둔곡에 대해는 관심이 없냐며 슬며시 찔러보셨음 (4억대라고 함..)

- 82는 5억중후반, 113은 8억~대 가격 형성

 

5. 종합적인 개인소견은?

- 전민 특성상 포근한 느낌은 드나 교통등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 종말처리장 부지에 대단지가 들어서면 학교가 해당 위치에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해당위치가 낫겠다라는 생각..)

- 6년후 실거주를 생각중인 제 조건에서는 높은 호가로 인해 차라리 세종 새롬동(24평 7억대..)이나 세종의 강 이남 동네를 고려해보게 되었습니다. (25년이후 전철 연결(서대전/정부청사 접근성), 나쁘지 않은 연구단지 출퇴근..)

- 얘기듣고 바로 둔곡동도 가보았습니다. (거래금지구역인데 4억대로 가능하다는 제안?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