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Life/Diary

2020.12.03 (목)

흠지니어 2020. 12. 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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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불합격한 기능 시험을 다시 받았다. 용역업체에서 한 이틀 빡세게 하더니 간신히 돌아갈 정도로는 구현이 됐나보다. 오후에는 올 해 개인평가 준비를 위해 설정한 업무목표를 살펴보고 항목별로 수행실적을 정리했다. 연초부터 WBS에 2주마다 꼬박꼬박 계획/결과를 적은 덕에 한결 더 수월할 것 같다. 조기진급을 생각하고 실적을 쌓아놨는데 몇 기준이 모호한 게 있어서, 대학원 선배를 만나서 물어봐야겠다.

간혹 내규를 보면 불합리한 규정이 제법 있다. 올 해 평가만 잘 받으면 그럭저럭 뿌듯하게 마무리 될 것 같다. 12월에 논문을 한편 써야하나.. 고민이다. 업무목표엔 '논문 또는 프로그램 1건' 이라 명시하고 프로그램은 등록하긴 했는데 어째 찝찝하다.